활동소식11.9 전국노동자대회 / 윤석열 퇴진 총궐기

2024-11-10
조회수 974


11월 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 마트산업노동조합 전국 4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힘차게 윤석열 퇴진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본대회에 앞서 열린 서비스연맹 결의대회부터 참가했습니다. 강우철 위원장은 주말휴식권에 대한 주제로 무대에 올라, '윤석열 정권이 마트노동자의 일요일'에 대해 발언하고 투쟁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결의대회 이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와 윤석열퇴진 1차 총궐기가 열리는 대회장으로 행진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공권력을 동원하여 차도 뿐만 아니라 인도의 통행마저 가로막으며,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을 가로막았습니다. 본대회 장소에서는 참가자에 비해 턱없이 좁은 집회공간만을 보장하여, 집회 참가자들이 직접 광장을 열어내는 투쟁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집회 장소까지 난입하여 많은 조합원이 다치거나 연행되기까지 했습니다.



[민주노총 성명] 평화집회 난입 충돌유발 규탄, 정권은 폭력으로 지킬 수 없다

https://nodong.org/statement/7870900


전국노동자대회 이후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국정농단 윤석열 OUT 시민촛불대행진에도 여러 지역의 조합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오후 내내 이어진 투쟁에도 힘차게 도심행진까지 마무리했습니다. 거리를 지나는 많은 시민들도 관심과 호응을 보였주었습니다.

11월 9일 투쟁을 분기점으로 윤석열 퇴진 투쟁의 파고가 점점 높아집니다. 11월 20일 2차 총궐기, 12월 7일 3차 총궐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매주 주말 촛불행진 등의 투쟁이 진행됩니다.

12월 7일까지 마무리되는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투표 활동을 중심으로 전국민적인 퇴진 투쟁을 우리 마트노동자가 만들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