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산업노동조합 2022년 하반기 임시대의원대회가 9월 20일(수) 오후 1시,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임시대의원대회는 1부 교육, 2부 대의원대회, 3부 결의대회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지난 마트산업노동조합 활동의 과정을 돌아보고, 신냉전과 윤석열 정부의 정세 속에서 우리가 어떤 노선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부 대의원대회는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했습니다. 개회선언에 이어 성원이 되었음을 확인하고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서기로는 마트노조 중앙 배준경 정책국장으로, 감표위원은 대의원번호에 따라 3명을 선출했습니다. 대의원대회는 먼저 의무휴업 지키기 투쟁에 대한 보고와 상반기 회계감사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논의안건으로는 ▲2022년 상반기 사업평가 심의.확정의 건 ▲2022년 하반기 사업계획 심의.확정의 건 ▲투쟁결의문 채택의 건으로 진행했습니다.






모든 안건은 참가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힘있게 결정했습니다. 하반기 사업계획으로는 9월 20일 하반기 임시대의원대회, 10월 16일 열성당원대회, 11월 12일 마트노동자대회, 12월 노동개악저지, 개혁입법쟁취 민주노총 총력투쟁을 중심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진 결의대회는 지난 기간 노동조합 활동에서 투쟁의 결의와 기세를 높여줬던 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노동조합 중앙과 지부중앙, 서울본부, 부산본부의 율동공연에 이어 노동조합 역사를 담은 5주년 기념영상을 함께 시청했습니다. 정민정 위원장의 연설과 이어진 공연에 공감하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어 투쟁결의문 낭독과 참가자 모두의 의지를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상징의식을 진행했습니다. 마트노조 진군가를 제창하며 이날 대의원대회 전체 행사를 마쳤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2022년 하반기 임시대의원대회 투쟁결의문
과반조합원-과반당원 달성 운동으로 지회를 강화하고
단결투쟁으로 산별교섭과 산별협약을 쟁취하자
윤석열정부 등장이후 노동정책과 사회개혁 정책들이 줄줄이 후퇴하고 있고 노동자들의 삶은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나날이 치솟는 기름값과 물가, 금리인상, 부동산거품, 신냉전으로 인한 국제질서의 변화, 한미일 군사동맹의 강화와 미국의 한반도 전초군사기지화로 인해 노동자들은 이중 삼중의 고통과 희생을 강요받고 있다.
마트노동자들은 산업전환이라는 미명하에 새로운 희생을 강요받고 있으며 대형마트 자본은 노동자들을 현장에서 밀어내려 하고 있다. 나날이 진행되는 인력감축, 사라져가는 일자리, 높아지는 노동강도, 이리저리 일방적으로 내몰리는 전환배치와 구조조정이 멈추지 않고 있다. 자본의 횡포는 현장 갑질관리자의 횡포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노동조합이 없던 시절의 투명인간으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자본과 갑질관리자의 횡포에 맞서 현장부터 다시 일으키고 바꾸어내자.
지금 이 시대가 마트노동자들의 투쟁을 요구하고 있다.
언제나 마트노동자답게 투쟁하자.
언제나 마트노동자답게 단결하자.
언제나 마트노동자답게 연대하자.
이것이 오늘 이 시대가 마트노동자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뿌리가 튼튼한 산별노조가 강력한 산별노조이고, 지회를 강화하는 것이 노동조합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길이다.
간부들이 앞장서서 조합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나가는 것에서부터 지회를 강화하자.
전체 조합원의 힘을 모아 현장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기 위해 투쟁하면 반드시 지회는 강화된다.
지회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노동하며,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회 활동을 강화하자.
중앙과 지부, 지역본부와 지회 모두 힘을 모아 지회 활동 강화를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 과반조합원-과반당원 지회를 만들자.
더 커진 산별노조의 힘으로 산별교섭과 산별협약을 쟁취하자.
강화된 지회 역량이 모인 강력한 산별노조의 힘으로 산별교섭,산별협약 쟁취를 위한 투쟁을 개시하자.
대형마트 자본에 실제로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온라인부서 노동자들을 조직하자. 노동조합으로 뭉친 온라인과 오프라인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산별교섭,산별협약을 쟁취하자.
마트노조의 도약을 통해 유통노조 시대를 개척해 나가자.
유통판매노동자들이 현장의 주인, 세상의 주인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 우리 노동조합의 노선이다. 집권노동운동을 전면화하고 유통노조를 통해 노동자 집권세상을 열어나가자. 마트 노동자들이 앞장서서 힘있는 유통산별노조 건설과 정치세력화를 실현해나가고 사회대개혁 투쟁을 전진시켜 나가자.
과반조합원-과반당원 달성으로 지회를 강화하자
마트노동자 단결하여 산별교섭 쟁취하자
마트노동자 단결하여 산별협약 쟁취하자
마트노동자 단결하여 유통노조 개척하자
마트노동자 단결하여 집권운동 전면화하자
2022년 9월 20일
마트산업노동조합 2022년 하반기 임시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



마트산업노동조합 2022년 하반기 임시대의원대회가 9월 20일(수) 오후 1시,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임시대의원대회는 1부 교육, 2부 대의원대회, 3부 결의대회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지난 마트산업노동조합 활동의 과정을 돌아보고, 신냉전과 윤석열 정부의 정세 속에서 우리가 어떤 노선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부 대의원대회는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했습니다. 개회선언에 이어 성원이 되었음을 확인하고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서기로는 마트노조 중앙 배준경 정책국장으로, 감표위원은 대의원번호에 따라 3명을 선출했습니다. 대의원대회는 먼저 의무휴업 지키기 투쟁에 대한 보고와 상반기 회계감사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논의안건으로는 ▲2022년 상반기 사업평가 심의.확정의 건 ▲2022년 하반기 사업계획 심의.확정의 건 ▲투쟁결의문 채택의 건으로 진행했습니다.
모든 안건은 참가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힘있게 결정했습니다. 하반기 사업계획으로는 9월 20일 하반기 임시대의원대회, 10월 16일 열성당원대회, 11월 12일 마트노동자대회, 12월 노동개악저지, 개혁입법쟁취 민주노총 총력투쟁을 중심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진 결의대회는 지난 기간 노동조합 활동에서 투쟁의 결의와 기세를 높여줬던 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노동조합 중앙과 지부중앙, 서울본부, 부산본부의 율동공연에 이어 노동조합 역사를 담은 5주년 기념영상을 함께 시청했습니다. 정민정 위원장의 연설과 이어진 공연에 공감하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어 투쟁결의문 낭독과 참가자 모두의 의지를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상징의식을 진행했습니다. 마트노조 진군가를 제창하며 이날 대의원대회 전체 행사를 마쳤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2022년 하반기 임시대의원대회 투쟁결의문
과반조합원-과반당원 달성 운동으로 지회를 강화하고
단결투쟁으로 산별교섭과 산별협약을 쟁취하자
윤석열정부 등장이후 노동정책과 사회개혁 정책들이 줄줄이 후퇴하고 있고 노동자들의 삶은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나날이 치솟는 기름값과 물가, 금리인상, 부동산거품, 신냉전으로 인한 국제질서의 변화, 한미일 군사동맹의 강화와 미국의 한반도 전초군사기지화로 인해 노동자들은 이중 삼중의 고통과 희생을 강요받고 있다.
마트노동자들은 산업전환이라는 미명하에 새로운 희생을 강요받고 있으며 대형마트 자본은 노동자들을 현장에서 밀어내려 하고 있다. 나날이 진행되는 인력감축, 사라져가는 일자리, 높아지는 노동강도, 이리저리 일방적으로 내몰리는 전환배치와 구조조정이 멈추지 않고 있다. 자본의 횡포는 현장 갑질관리자의 횡포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노동조합이 없던 시절의 투명인간으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자본과 갑질관리자의 횡포에 맞서 현장부터 다시 일으키고 바꾸어내자.
지금 이 시대가 마트노동자들의 투쟁을 요구하고 있다.
언제나 마트노동자답게 투쟁하자.
언제나 마트노동자답게 단결하자.
언제나 마트노동자답게 연대하자.
이것이 오늘 이 시대가 마트노동자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뿌리가 튼튼한 산별노조가 강력한 산별노조이고, 지회를 강화하는 것이 노동조합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길이다.
간부들이 앞장서서 조합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나가는 것에서부터 지회를 강화하자.
전체 조합원의 힘을 모아 현장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기 위해 투쟁하면 반드시 지회는 강화된다.
지회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노동하며,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회 활동을 강화하자.
중앙과 지부, 지역본부와 지회 모두 힘을 모아 지회 활동 강화를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 과반조합원-과반당원 지회를 만들자.
더 커진 산별노조의 힘으로 산별교섭과 산별협약을 쟁취하자.
강화된 지회 역량이 모인 강력한 산별노조의 힘으로 산별교섭,산별협약 쟁취를 위한 투쟁을 개시하자.
대형마트 자본에 실제로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온라인부서 노동자들을 조직하자. 노동조합으로 뭉친 온라인과 오프라인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산별교섭,산별협약을 쟁취하자.
마트노조의 도약을 통해 유통노조 시대를 개척해 나가자.
유통판매노동자들이 현장의 주인, 세상의 주인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 우리 노동조합의 노선이다. 집권노동운동을 전면화하고 유통노조를 통해 노동자 집권세상을 열어나가자. 마트 노동자들이 앞장서서 힘있는 유통산별노조 건설과 정치세력화를 실현해나가고 사회대개혁 투쟁을 전진시켜 나가자.
과반조합원-과반당원 달성으로 지회를 강화하자
마트노동자 단결하여 산별교섭 쟁취하자
마트노동자 단결하여 산별협약 쟁취하자
마트노동자 단결하여 유통노조 개척하자
마트노동자 단결하여 집권운동 전면화하자
2022년 9월 20일
마트산업노동조합 2022년 하반기 임시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