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한반도 평화통일의 새 시대를 여는 길에 마트노동자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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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북정상회담이 가시화되던 지난 주, 마트노조는 상집을 거쳐 전 조직에 역사적인 서울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는 환영지침을 내렸습니다.


1. 전 조합원은 서울정상회담 환영버튼을 부착한다.

2. 전 지회는 매장 앞에 현수막을 달고 단일기거리를 조성한다.

3. 전 조직은 ‘(가칭)가자 평화로 달리자 통일로! 노동자대회’에 참가한다.

4. 수도권 조합원은 정상회담 발표 당일 19시 광화문 광장으로 모인다.

5. 통선대에 참가했던 조합원들은 ‘서울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노동자 통일선봉대’에 적극 결합한다.


11월부터 마트노조는 서울과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정상회담 환영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지회 주체를 정하고 조합원들과 서울정상회담의 의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엽서를 받고 현수막을 만들어 부착하였습니다. 마트 한쪽에는 평양의 모습과 북의 대형마트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전시하였습니다.


12월, 마트노조는 환영지침을 받아안고 전 지회에서 환영버튼 부착을 시작했습니다. 조합원과 비조합원, 직영직원과 협력업체직원을 가리지 않고 환영버튼을 나눠주고 유니폼에, 가방에 자연스럽게 부착하였습니다. 유니폼에 환영버튼을 부착하는 것이 쉽지 않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평화 통일에 대한 높은 결의로 버튼을 부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정상회담 환영하는 마트 앞 단일기 거리 조성 활동이 부산과 서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본부 아시아드지회가 제일 먼저 지난 10일(화) 매장 앞에 단일기 거리를 조성하고 환영현수막도 부착했고, 11일(수)에는 서울 영등포지회가 매장 앞에 단일기 거리를 만들고 서울시민환영단과 함께 환영사업을 2시간 가량 진행했습니다.

부산과 서울본부는 이번주 내에 모든 매장 앞에 단일기를 내걸고 환영거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울산과 경남, 대구경북본부 등도 이번주 내로 단일기 조성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고 다른 지역과 지회들에서도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빠르게 단일기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모여 여러가지 방법으로 단일기를 줄에 매달아 점포 주위에 현수막과 함께 부착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 환영지침에 따라 현수막 부착버튼달기통선대 모집사업도 한창 진행중

 

단일기 거리 조성 외에도 매장 앞 현수막 부착, 전조합원 환영버튼달기 운동은 이미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영엽서받기도 많은 조합원들이 동참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 방문 시기에 맞춰 활동할 통일선봉대 모집 사업도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트노동자가 먼저 준비하고 환영분위기를 먼저 만들어가자

 

역사적인 서울정상회담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발표나기를 기다리며 우물쭈물하고 있을 때, 우리 마트노동자들이 먼저 <마트노동자 환영단>을 만들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다고 정세가 저절로 좋아지는 것도, 환영열기가 자연히 뜨거워지는 것도 아닙니다.

간혹 정상회담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시민들도 있지만 활동을 열심히 할수록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이 모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마트노동자 환영단과 서울시민환영단을 중심으로 서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평화통일 앞장서는 마트노조가 됩니다.


마트노조는 한반도 평화 통일의 새 시대를 열 서울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전 조직적으로 집중하여 환영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트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간인만큼 시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앞장서서 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