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2023년 정기대의원대회 성사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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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산업노동조합 2023년 정기대의원대회가 3월 14일(화) 오전 11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정기대의원대회는 1부 기념식, 2부 대의원대회, 3부 결의대회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 기념식에서은 민중의례에 이어 2022년 한 해 노동조합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마트산업노동조합 2022년 활동영상


정민정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지금까지의 의무휴업 투쟁을 언급하며 "일요일 의무휴업 사수 투쟁에서 물러 설수가 없다. 평일인 지역을 일요일로 옮기고, 물류센터의 노동자에게도 일요일을 찾아 줍시다.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의 야간노동을 없애고 유통노동자 모두의 일요일을 찾아오자"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간부대회에서 외쳤던 '동지와 함께라면 힘이불끈!'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 퇴진, 의무휴업 사수, 총파업 성사, 민주노총당 건설로 달려가자'며 대회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현장에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전국민중행동 박석운 상임공동대표, 진보당 윤희숙 대표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해왔습니다.

모범조직 및 모범조합원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모범조직은 성담유통시화이마트지회 폐점 투쟁을 진행한 <경기본부>, 노동조합의 뿌리가 튼튼한 지회 건설 방침에 따라 반반지회(과반조합원-과반당원)를 만들기 위해 투쟁한 <서울본부 이마트영등포지회>,<세종충청본부 홈플러스동청주지회>가 선정되었습니다. 모범조합원에는 <부산본부 김은희 조합원>(홈플러스서면지회장)이 선정되었습니다.

 

▶ 모범조직상 경기본부


▶ 모범조직상 서울본부 이마트영등포지회


▶ 모범조직상 세종충청본부 홈플러스동청주지회


▶ 모범조합원상 김은희



대의원대회 본회의는 정민정 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총원 271명, 사고 52명, 재적 219명, 참석 191명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확인하고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대의원대회 안건으로는

1호 안건. 2022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 심의•확정의 건

2호 안건.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확정의 건

3호 안건. 투쟁결의문 채택의 건

3개의 안건이 상정되었고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본회의 폐회 직후 의무휴업 투쟁을 다짐하는 3부 결의대회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5개월간 의무휴업을 사수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는 대구지역 간부들과 2월 한달간 대구로 파견되었던 의무휴업 사수대가 먼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의무휴업 사수대를 대표하여 이마트지부 신승훈 수석부위원장과 지역을 대표하여 대구경북본부 박선영 수석부본부장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의무휴업 변경 입장을 밝힌 청주지역 간부들이 무대에 올랐고, 의무휴업 사수의 손 깃발을 나눠가지며 결의를 나누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여 세종충청본부 김일주 본부장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대구, 청주 간부들이 있는 무대에 오른 정민정 위원장은 "윤석열은 과거로 회귀하려 한다. 노동조합이 없던 시절로 전태일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던 시절, 노동자편이 되어주던 정치인 한 명 없던 시절로 돌이키려 한다"며 "우리에게는 노동자가 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신념이 있고, 민주노조가 있고,진보당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지가 있다. 옆 동지의 손을 맞잡고 노동개악을 막아내고 의무휴업을 지키는 길에 우리가 앞장서자"고 호소했습니다.

투쟁사에 이어 전체 참가자가 '투쟁을 멈추지 않으리' 함께 불렀습니다. 대의원대회에서 채택한 투쟁결의문을 지역본부장들이 나눠 낭독하고, 마트노조 진군가를 제창하며 대의원대회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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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산업노동조합 투쟁결의문]

우리가 앞장서서 윤석열퇴진 투쟁의 포문을 열자


2023년 새해가 시작되고 우리는 즉시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시작하였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등장 이후 반노동, 반민생, 반민주 밀어붙이기식 정책에 맞서 우리는 생명과도 같은 의무휴업을 사수하기 투쟁을 전개하였다. 또한 민주노총을 향한 탄압의 칼날에 맞서 전체 노동자들과 함께 민주노조를 사수하고 거대한 투쟁의 불길을 일으켜 탄압을 불태워버리고자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이제 노동자민중은 더 이상 윤석열과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다는 결심을 하였고 윤석열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은 독재의 칼날을 휘둘러 자신의 시간표대로 총선을 준비하고 국회를 장악하려고 획책하고 있으나 그 계획은 노동자민중의 투쟁으로 물거품이 될 것이다. 


우리는 당면한 의무휴업사수 투쟁을 전체 마트노동자의 힘과 지혜를 모아 펼쳐나가며 윤석열퇴진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 의무휴업은 우리의 생명이며 마트노동자들의 자존심이다. 우리의 생명을 빼앗으려는 그들과의 한판 싸움은 피할 수 없으며 윤석열을 몰아내야 끝이 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윤석열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진행하면서 모든 투쟁역량을 7월 총파업투쟁으로 집중시키자. 7월 총파업 투쟁은 마트노동자들의 적정임금과 휴일을 쟁취하기 위한 거대한 투쟁의 시작이다. 또한 민주노총 110만 조합원들의 총파업 투쟁에 함께하여 총노동전선을 강화하고, 윤석열의 총선계획을 산산이 부수고 한국사회의 물줄기를 뒤바꾸는 투쟁이다. 쟁의권이 있는 노동자들은 총파업으로 그렇지 못한 노동자들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총파업 투쟁에 집중하자. 


7월 총파업투쟁으로 우리는 마트노동자들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여는 유통노조건설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게 된다.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과반조합원-과반당원지회 건설 운동을 전체 지회로 확장하여 뿌리가 튼튼한 산별노조를 건설해 유통노조를 건설할 준비를 다그쳐 나가자. 우리의 정책적•조직적 준비를 높여 아직도 현장에서 시름하는 유통노동자들을 조직하여 더 크게 단결하여 투쟁하고 세상을 바꾸는 투쟁의 대열에 동참시켜 새형의 산별노조운동을 창조해나가자. 


민주노총은 더 이상 보수기득권 양당 체제를 두고 노동자민중의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는 결단 아래 진보정치 단결을 통한 노동중심 진보대연합정당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110만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주체로 제2 노동자 정치세력화 운동을 전개하여 진보집권시대를 열겠다는 결심이다. 노동자 직접정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수년간 우리가 앞장서서 진보정치를 일궈왔듯이 민주노총 제2 노동자 정치세력화 운동과 노동중심 진보대연합 정당건설도 우리가 앞장서서 전개해 나가자. 


2023년을 거대한 투쟁으로 윤석열의 계획과 의도를 무산시키고 노동자 민중이 승리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내자. 의무휴업을 사수하고 적정임금과 휴일노동을 사회쟁점으로 부각시켜 나가며 더 많은 유통노동자들을 조직하여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노동자민중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유통노동자의 거대한 진군을 만들어 내자.


오로지 믿을 것은 우리 스스로의 힘이며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단결의 힘이다. 지도부와 조합원 하나하나가 굳게 손잡고 전진하는 길에 마트노동자의 새로운 역사가 열릴 것이며 창조될 것이다. 자랑스러운 불패의 노조 마트노조로 굳게 단결하여 2023년을 돌파하자.


마트노동자 단결하여 의무휴업 사수하자!

마트노동자 단결하여 총파업투쟁 승리하자!

마트노동자 단결하여 유통노조 건설하자!

마트노동자 앞장서서 노동자정치세력화 실현하자!


2023년 3월 14일 

2023년 마트노조 정기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