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 무시 코스트코 규탄! 미국은 코스트코를 제대로 감독하라!
미대사관 항의엽서 전달 기자회견
마트노조는 2024년 4월 30일(화) 오전 10시 미대사관 앞(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미국기업인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 대표 미합중국인 조민수)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라는 요구를 담은 코스트코 노동자들의 항의엽서들을 모아 미대사관 상무부에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주한미대사관 상무부는 한국에 진출한 미국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산재사망에 대한 사과 없이 한국의 노동관계법마저 위반하며 한국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코스트코에 대한 관리감독 역시 당연히 해야하는 역할이다.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한국 코스트코 노동자의 현실을 외면한다면 미국 역시 그 책임을 함께 져야함이 마땅하다.
기자회견에 앞서 마트노조 코스트코지회는 올해 2월 4일 1차 총파업에 이어 4월 27일(토) 2차 총파업을 선포하고 코스트코 본사가 위치한 광명점 앞에서 파업대회를 개최하였다. (링크_4/27 코스트코지회 2차 파업대회 개최)
파업대회 참가자들은 “산재사망 사과하고, 단체협약 체결하라” “부당노동행위 중단하라” 등 주요 요구를 종이비행기 <조민수는 들어라>에 담아 조 대표에게 날려보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한국의 노동관계 법령이나 노사 관례, 국회‧노동부 등의 설득과 압박을 모두 무시하며 시간끌기 교섭으로 일관하고 있는 코스트코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묻는 항의엽서를 작성하여 오늘 전달하고자 하였다.
마트노조는 공문을 통해 미대사관에서 직접 나와 한국 코스트코 노동자의 목소리를 전달 받아줄 것을 요구하였지만 응하지 않았다. 대표단(서비스연맹 강규혁위원장, 마트노조 강우철 위원장, 마트노조 코스트코지회 이미현 지회장)이 직접 미대사관에 항의엽서를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미대사관을 지키는 한국 경찰이 가로막아 나섰다.
코스트코지회 이미현 지회장은, "코스트코코리아는 한국 법인이고 한국 법을 따라야 한다"며 "한국법을 우습게 여기는 태도를 고쳐야 한다"며 폭염과 살인적인 고강도 업무로 발생한 산재사망에 사과도 없이 4년이 되도록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않고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하며 직원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가방검사를 시행하는 코스트코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더불어 "미국 정부는 대한민국 법도, 노동관례도 무시하는 코스트코를 철저히 감독할 것을 요구하였다"
한국법 무시 코스트코 규탄! 미국은 코스트코를 제대로 감독하라!
미대사관 항의엽서 전달 기자회견
마트노조는 2024년 4월 30일(화) 오전 10시 미대사관 앞(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미국기업인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 대표 미합중국인 조민수)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라는 요구를 담은 코스트코 노동자들의 항의엽서들을 모아 미대사관 상무부에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주한미대사관 상무부는 한국에 진출한 미국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산재사망에 대한 사과 없이 한국의 노동관계법마저 위반하며 한국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코스트코에 대한 관리감독 역시 당연히 해야하는 역할이다.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한국 코스트코 노동자의 현실을 외면한다면 미국 역시 그 책임을 함께 져야함이 마땅하다.
기자회견에 앞서 마트노조 코스트코지회는 올해 2월 4일 1차 총파업에 이어 4월 27일(토) 2차 총파업을 선포하고 코스트코 본사가 위치한 광명점 앞에서 파업대회를 개최하였다. (링크_4/27 코스트코지회 2차 파업대회 개최)
파업대회 참가자들은 “산재사망 사과하고, 단체협약 체결하라” “부당노동행위 중단하라” 등 주요 요구를 종이비행기 <조민수는 들어라>에 담아 조 대표에게 날려보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한국의 노동관계 법령이나 노사 관례, 국회‧노동부 등의 설득과 압박을 모두 무시하며 시간끌기 교섭으로 일관하고 있는 코스트코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묻는 항의엽서를 작성하여 오늘 전달하고자 하였다.
마트노조는 공문을 통해 미대사관에서 직접 나와 한국 코스트코 노동자의 목소리를 전달 받아줄 것을 요구하였지만 응하지 않았다. 대표단(서비스연맹 강규혁위원장, 마트노조 강우철 위원장, 마트노조 코스트코지회 이미현 지회장)이 직접 미대사관에 항의엽서를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미대사관을 지키는 한국 경찰이 가로막아 나섰다.
코스트코지회 이미현 지회장은, "코스트코코리아는 한국 법인이고 한국 법을 따라야 한다"며 "한국법을 우습게 여기는 태도를 고쳐야 한다"며 폭염과 살인적인 고강도 업무로 발생한 산재사망에 사과도 없이 4년이 되도록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않고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하며 직원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가방검사를 시행하는 코스트코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더불어 "미국 정부는 대한민국 법도, 노동관례도 무시하는 코스트코를 철저히 감독할 것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