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9/21 톨게이트노동자, 한국도로공사 직접고용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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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투쟁은 바로 나의 투쟁_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함께 한다! "


지난 9월 21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 농성장 앞에서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의 파면과 해고된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들의 직접고용 등을 요구하는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임에도 세종충청본부 김일주본부장, 울산본부 손상희본부장, 부산본부 이미경수석부본부장과 간부 조합원들이 참가해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투쟁승리를 연대하며, 비정규직 철폐 투쟁을 힘있게 진행했습니다.

대법원의 직접고용판결이 나왔음에도, 법을 최우선적으로 지켜야할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소송의 소송인단이었던 300여명만 직접고용하고 나머지 1,500여명의 노동자들은 1심부터 다시 판결을 받으라는 어이없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한국도로공사에 맞서 톨게이트 노동자 200여명은 지난 9월 9일 김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점거하고 무기한 농성투쟁에 돌입해 있는 중입니다.


이날 민주노총의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이 투쟁은 톨게이트 노동자들과 한국도로공사의 싸움에서 끝나지 않는 한국 사회 전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투쟁의 첫걸음이라고 밝히며, 톨게이트 투쟁 승리를 위한 무한한 지지와 연대를 결의했습니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대회사를 통해 “오늘 민주노총의 결의대회는 100만 조합원들은 톨게이트 동지들의 승리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의미”라며, “69차 임시 대의원대회를 이곳 톨게이트 투쟁현장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하반기 총파업 총력투쟁 뿐 아니라 톨게이트 투쟁을 승리로 만들고 민주노총이 함께 싸우겠다는 결의를 이끌어내겠다”는 결의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많은 민주노총 조합원참가자들은 이번 톨게이트 투쟁 승리가 곧 모든 비정규직 투쟁의 승리로 이어지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IMF가 불러온 비정상적인 고용문제를 이번 기회에 반드시 해결하자고 말했습니다.

“톨게이트의 투쟁은 곧 나의 투쟁” 투쟁이라는 한 비정규직노동자의 발언처럼 이번 톨게이트노동자들의 투쟁은 남의 일이 바로 비정규직노동자인 우리 마트노동자 자신의 투쟁입니다. 

홈플러스지부가 마트노조와 함께 비정규직의 온전한 정규직화의 첫 시작을 만들어낸 것처럼 이번 톨게이트노동자들의 직접고용 쟁취투쟁은 우리 마트노조가 만들어낸 정규직화 쟁취의 길을 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촉발제가 될 것입니다.


마트노동자가 앞장서서 사회전체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 선봉에서 투쟁합시다.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