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불평등을 넘어 민중세상 쟁취하자"… 2019 민중대회 열려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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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힘으로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자!
민중의 촛불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을 만들자!

2019년 11월 마지막 날, 전국에서 2만 여 노동자·농민·빈민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을 들었습니다.

노동자 농민 빈민들의 투쟁을 포함하여, 미국 방위분담금 인상 반대, 한일군사정보협정 연장 반대 등 취임전과 달리 단 하나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노조는 김기완위원장, 전수찬수석부위원장, 주재현부위원장, 정민정사무처장과 서울, 경기, 강원, 세종충청, 대전, 울산, 부산 본부장님들을 비롯한 전국의 간부, 조합원들이 함께모여 힘찬 투쟁을 진행했습니다.



본 대회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인간을 차별하는 비정규직을 근절하자는 기대는 자회사 정책 강요로 무너져 내렸으며, 농업으로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다는 기대는 대책 없는 WTO 개도국지위 포기로 무너지고, 세월호 가족은 여전히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있고, 5‧18 살인마는 골프를 즐기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를 열망해왔던 민중의 기대는 지소미아 연장으로 무너져 내렸고, 노동자‧민중은 오히려 천문학적인 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짊어지게 생겼다”며, 문재인 정부의 역주행을 비판했습니다.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동맹이냐, 날강도냐”, “돈 없으면 나가라”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과 방위비분담금 6배 인상을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했습니다.  박 의장은 “지소미아 연장은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겠다’고 불매운동에 나서고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을 무시한 것"이라며, "일본의 사죄 배상 없이 진행되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 무효화 시도를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동자 대표 김경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농민, 빈민, 청년, 학생, 여성, 장애인, 인권, 지역을 대표하는 11명이 무대에 올라 2019 전국민중대회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민중공동행동은 투쟁 결의문에서, “적폐세력의 발호, 그들에게 발호할 기회를 준 문재인 정부의 역주행, 미국의 내정간섭과 강도행각으로 촛불 3년이 얼룩지고 있다”며, ▲불평등한 한미관계 청산과 평화체제 실현, ▲노동개악 중단과 노동기본권 보장, ▲농민, 빈민 생존권 보장, ▲재벌체제 청산, ▲사회공공성 강화와 불평등 해소, ▲차별금지, 생명안전 정책 시행, ▲국정원 해체, 국가보안법 폐지, 양심수 석방, ▲직접민주주의 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2만여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는 미대사관 앞에서 민중의 분노를 표현하는 상징행사를 진행한 뒤, 청와대로 행진해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로 마무리했습니다.


오직 민중의 투쟁만이 거꾸로 가는 세상을 바꿀수 있는 힘입니다.

단결한 민중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마트노동자들이 앞장서서  불평등 세상 끝장내고, 노동자민중세상을 열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