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마트노조 대경본부, 홈플러스의 퇴사종용하는 부당발령 중단촉구 기자회견 개최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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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6일(화) 오전 11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대구경북본부는 홈플러스 대구스타디움점 앞에서 고용보장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발령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작년 10월 대구점 매각에 이어 지난 3월 2일, 매출 부진을 이유로 대구스타디움점 폐점을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현재 홈플러스 대구스타디움에서는 50km 이상 매장을 포함한 사내공모 신청서를 5지망까지 받고 있고, 5지망의 5개 매장을 빼곡하게 채우지 않으면 신청서를 자체를 받고 있지 않습니다. 노동자가 원하는 곳에, 일할 수 있는 곳에 갈 수 있어야 진정한 고용보장임에도 불구하고 원거리 발령 등 퇴사를 종용하는 발령을 강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결국 홈플러스의 '고용보장과 원하는 매장으로의 발령'은 말뿐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마트노조는 우리 직원들이 원하는 매장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매장으로의 전배를 갈 수 있도록 끝끼지 투쟁할 것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대구본부/금속노조 대구지부 한국게이츠지회/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대구본부/서비스연맹 대경본부 / 전국요양서비스노조 대경지부 /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구지부 / 전국사회서비스원노조 대구지부 / 마트노조 대경본부/진보당 대구시당 에서 함께 연대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