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4일 11시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노동절 휴무, 연차 사용을 막고 파업참가자를 회유협박한 코스트코를 고용노동부에 고발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코스트코지부는 사측의 임금교섭 지연 꼼수로 쟁의권을 확보하고 노동절인 5월 1일, 법정공휴일인 5월 6일 쟁의참여를 위해 휴일근로 동의 철회서를 제출했습니다. 코스트코가 이를 반려하자 연차를 사용해 쟁의에 참여하도록 지침을 내렸지만 코스트코는 이마저 받아들이지 않고 끝내 결근처리를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쟁의에 나선 조합원들에게 괴문서를 보내 정당한 쟁의행위가 징계사유가 된다고 겁박하고, 조합원과 비조합원을 나눠 관리하는 등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노동조합 설립 4년만에 교섭해태의 부당노동행위 판정을 받고 나서야 단체협약을 체결한 코스트코가 개 버릇 남 못주듯 또다시 노동조합의 정당한 쟁의행위를 방해하며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고용노동부가 이에 대한 책임을 다할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이미현 코스트코 지부장은 "법정공휴일은 법이 정한 휴일이 아니라 코스트코가 정해야만 쉴 수 있는 날이다"며, "코스트코는 우리나라의 근로기준법 위반과 부당노동행위 쯤은 글로벌 회사라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강력하게 비판하였습니다.

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단체행동권이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곳이 이곳 대한민국"이라며, "노동조합의 쟁의전술에 관여하는 코스트코의 행위는 명백한 지배개입이고, 부당노동행위이므로 조민수 대표를 처벌하고 코스트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월 14일 11시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노동절 휴무, 연차 사용을 막고 파업참가자를 회유협박한 코스트코를 고용노동부에 고발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코스트코지부는 사측의 임금교섭 지연 꼼수로 쟁의권을 확보하고 노동절인 5월 1일, 법정공휴일인 5월 6일 쟁의참여를 위해 휴일근로 동의 철회서를 제출했습니다. 코스트코가 이를 반려하자 연차를 사용해 쟁의에 참여하도록 지침을 내렸지만 코스트코는 이마저 받아들이지 않고 끝내 결근처리를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쟁의에 나선 조합원들에게 괴문서를 보내 정당한 쟁의행위가 징계사유가 된다고 겁박하고, 조합원과 비조합원을 나눠 관리하는 등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노동조합 설립 4년만에 교섭해태의 부당노동행위 판정을 받고 나서야 단체협약을 체결한 코스트코가 개 버릇 남 못주듯 또다시 노동조합의 정당한 쟁의행위를 방해하며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고용노동부가 이에 대한 책임을 다할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이미현 코스트코 지부장은 "법정공휴일은 법이 정한 휴일이 아니라 코스트코가 정해야만 쉴 수 있는 날이다"며, "코스트코는 우리나라의 근로기준법 위반과 부당노동행위 쯤은 글로벌 회사라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강력하게 비판하였습니다.
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단체행동권이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곳이 이곳 대한민국"이라며, "노동조합의 쟁의전술에 관여하는 코스트코의 행위는 명백한 지배개입이고, 부당노동행위이므로 조민수 대표를 처벌하고 코스트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