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3/8 민주노총 세계여성의날 전국노동자대회

2019-03-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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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과정 여성차별 해소
  • 성별 임금격차 해소
  • 성차별 없는 정규직 전환
  • 성폭력과 괴롭힘 없는 일터
  •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조합을!


지난 3월 8일은 111주년 세계 여성의 날 이었습니다.

111년 전 여성인권과 참정권을 위해 온 몸 받쳐 투쟁한 여성동지들에 경의를 표하며, 여전히 남아있는 차별에 맞서 연대하고 저항할 것을 결심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런 여성차별에 맞서 성차별해소, 성별임금격차해소, 성차별없는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조합을 의 슬로건을 걸고 민주노총 3.8 여성의 날 전국노동자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전노대는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성차별을 박살내고, 차별받는 여성노동자의 권리와 정규직화를 쟁취하기 위한 결의를 높이는 대회였습니다.

대회사를 통해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민주노총에도 100만 조합원 시대가 됐고 이제 3명 중 1명이 여성일 정도로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조직문화를 성평등 문화로 여성의 참여율을 높이고 여성할당을 높여 성폭력 의제를 확산시켜내서 내년에는 더 희망적인 얘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특히 대회중 진행된 민주노총 모범조직상 시상에 우리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이 여성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투쟁승리를 쟁취하여 민주노총 모범조직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민주노총 모범조직상은 우리 마트노조의 투쟁이 여성들의 권리를 높이고, 노동자들의 더높은 삶을 보장하는 비정규직 정규직화의 선도적인 투쟁을 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더욱 보람되고, 기쁜 상이었습니다.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은 투쟁선언문을 통해 “미투 운동은 끝나지 않았고 미투 운동이 가져올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면서 “낙태를 여성에게 죄로 묻고 낙인을 강화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것은 저출산 대책이 될 수 없다”고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집회가 끝난 후 ‘성차별 박살내자’ 구호를 외치며 보신각을 거쳐 서울고용노동청 앞까지 행진을 진행하고 마무리집회로 행사를 정리했습니다.


성차별 박살, 최저임금 인상, 여성비정규직 정규직화...

아직 여성노동자들의 권리를 완전히 쟁취하지는 못했습니다. 사회 곳곳에 여성의 권리와 노동자의 권리를 짓밟고 억누르는 사회제도, 사회적인식의 불평등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마트현장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관리자의 욕설, 고함, 폭언 등 여성마트노동자들에게 가해지는 폭력이 아직도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트노동자들이 앞장서서 여성 권리쟁취와 노동권리를 높여내기 위한 사회대개혁 투쟁에 더 힘있게 나섭시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