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11/20 농협유통 4사 노동조합연대 기자회견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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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공정한 통합을 진행하라!

농협은 직원차별을 즉각 철폐하라!


공정통합! 차별철폐!를 촉구하는 농유노련 기자회견이 11월 20일, 10시 서대문 농협중앙회본사앞에서 진행됐습니다.

중앙 또한 유통 관련 노동조합의 강고한 연대를 위해 연맹 수석부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기완위원장과 중앙사무처간부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박정희정권때 농민들의 협동조합으로 출발한 농협이 지금은 재계서열 9위에 해당할 정도로 부를 쌓고 있습니다. 이런 농협의 발전을 위해 수많은 농협 노동자들이 헌신해 왔지만 조직통합이라는 이름으로 차별이 진행되고 있으며, 노조의 요구는 무시한채, 회사만의 묻지마 통합이 자행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특히 각종 권한을 농협중앙에 회수당한채 서서히 죽어가는 지역농협들과 통합으로 직원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부당한 현실은 농협노동자들을 벼랑끝으로 몰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 노동자들이 직접 결정해야 합니다.

농협노동자들의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조직통합은 농협노동자들 공정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차별이 존재한다면 농협 전체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당연히 개선해야 마당합니다.

우리 마트노동자들은 노동자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농협에 맞서 싸우는 농유노련 동지들의 투쟁이 승리할때까지 힘있는 연대투쟁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