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마트노조, 전국 각 지역 노동자 통일선봉대 참가

2020-07-27
조회수 1740

마트산업노조는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각 지역별로 진행된 민주노총 노동자 통일선봉대에 참가하여 “남북합의 이행,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를 외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번 지역 통일선봉대는 부산과 울산, 경남, 서울, 세종충남, 인천, 충북 총 7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노동자뿐 아니라 청년학생, 정당, 지역시민들도 함께하며 현 남북관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시민 선전활동과 노동자 투쟁현장에 연대했습니다.


사진> 충북지역통일선봉대

가장 먼저 통일선봉대 활동이 시작된 충북지역은 21~22일 이틀간 성주 소성리를 찾아 사드철회를 중심으로 한 통일선봉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세종충남지역통일선봉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세종충남지역 통일선봉대는 3일간 지역 선전활동과 교육을 진행했고 25일 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세종충남 자주통일대회’를 끝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사진> 경남지역통일선봉대

경남노동자통일선봉대는 지난 24일 발대식을 진행, 진해 경화시장과 중앙시장을 돌며 선전전을 벌이고, 북원로터리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미해군진해함대지원부대(CFAC)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사진> 부산지역통일선봉대

사진> 부산지역통일선봉대  ⓒ 민주노총

부산은 24일 ‘부산노동자통일선봉대 발대식’을 열고 국가보안법 철폐 선전전을 진행한 뒤 민주노총 부산본부 결의대회에 참가했습니다. 25일 울산통선대와 함께 ‘미세균전추방 부산울산공동집회’를 진행한 뒤 대시민 실천활동과 남북합의 이행 전국동시다발 시국집회를 이어나갔습니다.


사진> 인천지역통일선봉대 

인천 통일선봉대는 24~25일 민주노총 투쟁사업장 연대방문과 남북합의 이행촉구 대시민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울산지역통일선봉대  ⓒ 민주노총

25~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울산노동자통일선봉대는 현장선전전은 물론 부산8부두 앞에서 열린 ‘미세균전추방 부산울산공동집회’에 참가해 규탄의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사진> 서울지역통일선봉대  

마트노조 서울본부와 중앙사무처가 참가한 서울지역 통일선봉대는 25일 용산미군기지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발대식을 열고 조선일보 폐간행동, 미대사관 앞 플래쉬 몹, 청와대-미대사관 인간띠 잇기, 이석기 의원 차량국민행진, 국가보안법 철폐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26일에는 효순미선평화공원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찾아 결의대회와 행진, 플래시 몹을 진행 후 통일대교에서 해단식을 열었습니다.

경기지역은 8월 12-15일, 강원지역은 8월 8-9일 통일선봉대(통일실천단) 활동이 진행되며 다른지역들도 8월 중 진행될 예정입니다. 

위기의 남북관계속에서 마트노조는 전쟁 없는 한반도, 통일된 한반도를 위해 투쟁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