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마트산업노동조합 정민정 위원장 - 7월 총파업 투쟁 호소문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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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산업노동조합 정민정 위원장

7월 총파업 투쟁 호소문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로의 안녕을 물어보기조차 어려운 요즘입니다. 


비가 오는 오늘은 윤석열정권의 건설노조 탄압에 맞서 죽음으로 항거하신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의 장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건설현장에서 노가다라 불리며 차별받고 임금떼이고 위험에 내몰렸던 건설노동자들이 죽지 않고 제대로 임금받고 노동하기 위해 건설노조를 만들고 투쟁했습니다. 

우리 마트,유통 판매 노동자들과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이 차별과 노예노동을 거부하고 현장의 주인이 되고자 노동조합을 한 것과 같은 이유였습니다. 


정치는 노동자 서민의 희망이 되지 못한지 오래되었습니다. 

검사의 나라, 자본의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국민의힘은 이제 일본의 방사능오염수 방류를 옹호하며 일본 정부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나락으로 떨어진 노동자 서민의 삶에 희망을 주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은 방사능 오염수로 인한 불안과 공공요금 인상을 비롯한 고물가·고금리의 경제위기, 임금은 오르지 않고 일자리는 불안한 상황에서 하루도 맘편할 날이 없습니다. 


민주노총은 7월 총파업을 통해 노동자 서민의 위기에는 아랑곳않고 친일과 친자본정책으로 일관하는 윤석열정권의 퇴진을 외치며, 노동자들의 요구를 전달하려 합니다.


7월 총파업의 주요 요구는 <실질임금 250만원으로 인상하라!>, <장시간노동, 임금삭감, 노동조합 무력화 시도하는 노동개악을 중단하라!> 입니다. 


또한 친일과 의무휴업 무력화를 시작으로 친기업 정책만 추진하는 국민의힘을 몰아내고 2024년 총선에는 진보정치 단결로 노동자들이 국회의원이 되어 노동자 서민이 잘사는 세상으로 만들 것을 선포할 것입니다.


현장의 노동강도는 더욱 세어지고 있고 경제위기, 고용위기, 일본의 오염수방류 위기까지 온,오프라인 유통노동자들은 모두 절박한 위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정권에 큰 목소리로 경고합시다. 

노동자 서민을 위기로 내모는 정권은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려줍시다. 


조합원 여러분 7월 6일 12시 서울로 모입시다.

7.6 총파업을 통해 현장의 주인, 세상의 주인은 우리 노동자임을 선포합시다.


2023년 6월 21일

마트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정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