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조합원에 대한 폭행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5월5일, 공세점 한 관리자는 노동조합 총무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해자의 노동조합 조끼를 잡으며 흔들며 끌고 갔습니다. 당일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근무 중에 다시 찾아와 “감당할 수 있겠느냐” 재차 협박했습니다.
4월 27일에는 “네가 뭔데 생리휴가를 썼냐”며 피해자의 집으로 찾아와 기물을 던지고 폭행하여 전치 2주의 진단도 받았습니다. 가해자는 그 전부터 피해자의 노동조합 활동을 아니꼽게 보며 퇴사를 압박하고 집으로 찾아오고 여러 차례 전화 문자를 보내는 등 집요하게 가스라이팅, 스토킹을 해왔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고, 가해자를 징계하는 것이 법에서 정한 회사의 의무입니다.
그러나 코스트코에서는 보호받지 못합니다. 멱살을 잡힐 당시 공세 부점장은 보고도 외면했습니다.
부점장은 그 전에도 피해자의 노동조합 활동을 해당 가해자에게 전달하여 가해를 부추기고 방조하는 행위를 해오기도 했습니다.
코스트코지회는 도를 넘는 행태에 더는 참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피해자는 가해자를 폭행으로 고소하고, 직장내 괴롭힘으로 회사에 신고하였으며 현재 징계위가 열려 결과를 기다리고 상태입니다. 지회는 전체사원들에게 이 문제를 폭로하고 공세점과 본사에 똑바로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회장을 중심으로 공세분회 간부들은 현장선전전을 진행하며, 가해자 퇴출을 요구하는 활동을 진행중입니다.
"너무 심하다. 이건 도가 지나쳤다"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 모르겠다. 더 이상 고통받지 않게 함께 하겠다"
많은 사원들이 마음을 모아주고 있고, 가해자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현장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5월17일에는 주요간부들이 파업을 하고 코스트코 회원을 대상으로 한 유인물 배포과 플래카드 게시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회원들 역시 우리가 뭘 도와줘야 하냐며 공분을 표시해주고 계십니다.
- 코스트코는 노조탄압 폭행가해자를 엄중징계하고, 피해자와의 분리를 위해 공세점에서 퇴출시켜라
- 폭행행위를 외면하고 방조한 공세점 부점장을 문책하고 사과하라
코스트코지회는 회사에 태도에 따라 이후 더 큰 투쟁도 벌여나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연대를 바랍니다.
코스트코에서 조합원에 대한 폭행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5월5일, 공세점 한 관리자는 노동조합 총무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해자의 노동조합 조끼를 잡으며 흔들며 끌고 갔습니다. 당일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근무 중에 다시 찾아와 “감당할 수 있겠느냐” 재차 협박했습니다.
4월 27일에는 “네가 뭔데 생리휴가를 썼냐”며 피해자의 집으로 찾아와 기물을 던지고 폭행하여 전치 2주의 진단도 받았습니다. 가해자는 그 전부터 피해자의 노동조합 활동을 아니꼽게 보며 퇴사를 압박하고 집으로 찾아오고 여러 차례 전화 문자를 보내는 등 집요하게 가스라이팅, 스토킹을 해왔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고, 가해자를 징계하는 것이 법에서 정한 회사의 의무입니다.
그러나 코스트코에서는 보호받지 못합니다. 멱살을 잡힐 당시 공세 부점장은 보고도 외면했습니다.
부점장은 그 전에도 피해자의 노동조합 활동을 해당 가해자에게 전달하여 가해를 부추기고 방조하는 행위를 해오기도 했습니다.
코스트코지회는 도를 넘는 행태에 더는 참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피해자는 가해자를 폭행으로 고소하고, 직장내 괴롭힘으로 회사에 신고하였으며 현재 징계위가 열려 결과를 기다리고 상태입니다. 지회는 전체사원들에게 이 문제를 폭로하고 공세점과 본사에 똑바로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회장을 중심으로 공세분회 간부들은 현장선전전을 진행하며, 가해자 퇴출을 요구하는 활동을 진행중입니다.
"너무 심하다. 이건 도가 지나쳤다"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 모르겠다. 더 이상 고통받지 않게 함께 하겠다"
많은 사원들이 마음을 모아주고 있고, 가해자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현장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5월17일에는 주요간부들이 파업을 하고 코스트코 회원을 대상으로 한 유인물 배포과 플래카드 게시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회원들 역시 우리가 뭘 도와줘야 하냐며 공분을 표시해주고 계십니다.
- 코스트코는 노조탄압 폭행가해자를 엄중징계하고, 피해자와의 분리를 위해 공세점에서 퇴출시켜라
- 폭행행위를 외면하고 방조한 공세점 부점장을 문책하고 사과하라
코스트코지회는 회사에 태도에 따라 이후 더 큰 투쟁도 벌여나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연대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