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함께 6월 18일(화) 오전 11시 홈플러스 강서점(본사) 앞에서‘투기자본 MBK의 홈플러스 밀실·분할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투기자본 MBK가 홈플러스의 분할매각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분할매각을 중단할 것, 매각 상황을 노동조합에 공개하고 조합과 협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모펀드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고 이후, 20여개의 점포를 폐점하거나 매각후 재임차했습니다. 주요 점포들의 폐점과 제한된 투자로 기업 경쟁력은 약화하었고, 점포 폐점 과정에서 노동자들은 고용불안에 시달렸습니다.
2024년 6월 3일, 홈플러스 Express의 분할매각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홈플러스 직원들은 Express 분할매각 발표부터 최근 알리바바 그룹의 방문 소식까지, 회사가 아닌 언론을 통해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정정희 조합원은 ‘회사의 성장 속에서 우리 직원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 하나로 열심히 일해왔다. 나의 열정, 자부심 그리고 긍지의 대상인 회사가 분할 매각 수순을 밟고 있다’며,’20여년간 근무했던 나의 일터가 어느 순간에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공포로 인하여 밤잠을 설치고 있는 상황‘,’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다면, 직원들과 같이 고민하고 협력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정당한 방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일반노조 황선영 조합원은‘프랑스 기업 까르푸부터 홈에버, 테스코 홈플러스를 거쳐 지금의 mbk 홈플러스까지 홈플러스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여러번 매각을 통해 많은 노동자가 떠나가는 모습을 보았다’,‘인수하는 기업과 매각하는 기업 모두 고용보장을 최우선 하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고용보장, 고용안정과는 거리가 멀었다. 회사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고용보장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시간에도 노동자를 위한 어떠한 이야기도 들리지 않는다. 부분 매각으로 고통받을 구성원의 고용보장, 고용안정을 위해 MBK 관계자, 홈플러스 경영진은 대화에 나서길 바란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날 참가자들은‘홈플러스의 분할 매각은 한국의 2위 대형마트 회사로서의 위상을 포기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행위. 이는 홈플러스의 미래와 20,000명의 직원들의 생존권을 고려하지 않고 MBK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일 뿐’이라며, 분할매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Express 분할 매각 발표부터 최근 알리바바 그룹의 방문 소식까지, 20,000명의 홈플러스 직원들은 회사가 아닌 언론을 통해 소식을 듣고 있다’며, 밀실매각을 중단하고‘매각 이후 노동자들의 고용 보장을 위해 홈플러스와 MBK, 구매자가 매각 진행 과정을 노동자들의 대표인 노동조합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함께 6월 18일(화) 오전 11시 홈플러스 강서점(본사) 앞에서‘투기자본 MBK의 홈플러스 밀실·분할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투기자본 MBK가 홈플러스의 분할매각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분할매각을 중단할 것, 매각 상황을 노동조합에 공개하고 조합과 협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모펀드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고 이후, 20여개의 점포를 폐점하거나 매각후 재임차했습니다. 주요 점포들의 폐점과 제한된 투자로 기업 경쟁력은 약화하었고, 점포 폐점 과정에서 노동자들은 고용불안에 시달렸습니다.
2024년 6월 3일, 홈플러스 Express의 분할매각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홈플러스 직원들은 Express 분할매각 발표부터 최근 알리바바 그룹의 방문 소식까지, 회사가 아닌 언론을 통해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정정희 조합원은 ‘회사의 성장 속에서 우리 직원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 하나로 열심히 일해왔다. 나의 열정, 자부심 그리고 긍지의 대상인 회사가 분할 매각 수순을 밟고 있다’며,’20여년간 근무했던 나의 일터가 어느 순간에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공포로 인하여 밤잠을 설치고 있는 상황‘,’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다면, 직원들과 같이 고민하고 협력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정당한 방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일반노조 황선영 조합원은‘프랑스 기업 까르푸부터 홈에버, 테스코 홈플러스를 거쳐 지금의 mbk 홈플러스까지 홈플러스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여러번 매각을 통해 많은 노동자가 떠나가는 모습을 보았다’,‘인수하는 기업과 매각하는 기업 모두 고용보장을 최우선 하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고용보장, 고용안정과는 거리가 멀었다. 회사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고용보장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시간에도 노동자를 위한 어떠한 이야기도 들리지 않는다. 부분 매각으로 고통받을 구성원의 고용보장, 고용안정을 위해 MBK 관계자, 홈플러스 경영진은 대화에 나서길 바란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날 참가자들은‘홈플러스의 분할 매각은 한국의 2위 대형마트 회사로서의 위상을 포기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행위. 이는 홈플러스의 미래와 20,000명의 직원들의 생존권을 고려하지 않고 MBK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일 뿐’이라며, 분할매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Express 분할 매각 발표부터 최근 알리바바 그룹의 방문 소식까지, 20,000명의 홈플러스 직원들은 회사가 아닌 언론을 통해 소식을 듣고 있다’며, 밀실매각을 중단하고‘매각 이후 노동자들의 고용 보장을 위해 홈플러스와 MBK, 구매자가 매각 진행 과정을 노동자들의 대표인 노동조합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