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산업노동조합 코스트코지회는 하남점에서 폭염 산재사망 사고가 발생한지 1년이되는 6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여전히 바뀌지 않는 코스트코의 노동환경 실태를 고발하고 단체협약 체결을 통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이 예고되고 있는 올해, 혹서기 온열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지만 코스트코의 노동환경은 여전히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가 되기에는 한참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기자회견에서 코스트코지회 이미현 지회장은 산재사망사고 1주기가 되었지만 유가족에게 사과 한마디 없는 코스트코 조민수 대표와 여전히 열악한 휴게시설을 지적하며 “코스트코의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김동호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근무환경을 바꿔 안전한 코스트코를 만들어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추후 코스트코 코리아 본사에 방문해 지난 1년간 노동환경 개선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할 것”이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개선이 필요한 법률과 제도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1년이 지난 지금도 노동자들은 여전히 안전한 일터를 위한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다"라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해 작업환경 개선에 노동자 참여를 강화하고, 폭염등 위험한 작업에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박홍배·이용우·박희승·김남근·복기왕·김현정·조계원·채현일·김문수 의원과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참석해 뜻을 모았습니다.
이날 코스트코지회는 전 조합원 추모행동으로 추모리본 착용과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객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11개 분회에서 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한 고객선전전에서는 고객들이 옷, 가방, 카트 등에 부착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안전 스티커를 나눠드렸습니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조합원들이 집회신고 후 부착한 현수막을 민원제기하여 동료의 죽음에 대한 추모마저 방해하고, 조합원의 연차사용과 파업을 막는 몰지각한 행위를 이어나갔으며, 이날 진행한 고객선전전에서도 조합원을 감시하고 경찰을 부르는 등 파렴치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코스트코지회 조합원들은 이러한 회사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전 분회 추모행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더이상 일하다 죽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위해 더 크게 싸울 것을 다짐했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코스트코지회는 하남점에서 폭염 산재사망 사고가 발생한지 1년이되는 6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여전히 바뀌지 않는 코스트코의 노동환경 실태를 고발하고 단체협약 체결을 통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이 예고되고 있는 올해, 혹서기 온열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지만 코스트코의 노동환경은 여전히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가 되기에는 한참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기자회견에서 코스트코지회 이미현 지회장은 산재사망사고 1주기가 되었지만 유가족에게 사과 한마디 없는 코스트코 조민수 대표와 여전히 열악한 휴게시설을 지적하며 “코스트코의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김동호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근무환경을 바꿔 안전한 코스트코를 만들어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추후 코스트코 코리아 본사에 방문해 지난 1년간 노동환경 개선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할 것”이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개선이 필요한 법률과 제도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1년이 지난 지금도 노동자들은 여전히 안전한 일터를 위한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다"라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해 작업환경 개선에 노동자 참여를 강화하고, 폭염등 위험한 작업에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박홍배·이용우·박희승·김남근·복기왕·김현정·조계원·채현일·김문수 의원과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참석해 뜻을 모았습니다.
이날 코스트코지회는 전 조합원 추모행동으로 추모리본 착용과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객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11개 분회에서 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한 고객선전전에서는 고객들이 옷, 가방, 카트 등에 부착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안전 스티커를 나눠드렸습니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조합원들이 집회신고 후 부착한 현수막을 민원제기하여 동료의 죽음에 대한 추모마저 방해하고, 조합원의 연차사용과 파업을 막는 몰지각한 행위를 이어나갔으며, 이날 진행한 고객선전전에서도 조합원을 감시하고 경찰을 부르는 등 파렴치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코스트코지회 조합원들은 이러한 회사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전 분회 추모행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더이상 일하다 죽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위해 더 크게 싸울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