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상여금, 근속수당 강탈음모에 맞서 전조합원 실천투쟁에 나선 홈플러스지부

2019-01-04
조회수 4011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1월 3(전국의 본부장들과 전체 지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길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을 결의하고 더 큰 투쟁더 힘찬 총력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9년도 임금교섭에서 회사는 최저임금 인상분을 감당할 수 없다며 상여금과 근속수당을 녹이자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기가 막힙니다. 

상여금과 근속수당은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가 파업까지 해가면서 쟁취한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자존심이자 소중한 성과입니다.


연매출 10조와, 2000억 가량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노골적으로  최저임금 인상분을 감당할 수 없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방적인 점포폐점, 외주화 보안업체 일방해고로도 모자라단 말입니까?

만성적인 인력부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이 안 보인단 말입니까?

MBK 와 홈플러스의 의도는 명확합니다. 

직원에게 쓸 돈만 없다는 것입니다. 노동자를 더욱 쥐어짜서 MBK의 이익만을 취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즉시 반발하여 전격적으로 투쟁지침을 내리고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연말 현장투쟁을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현장을 뒤흔들고 경영진의 간담을 서늘케 했습니다.  

투쟁지침이 내려가자마자 조합원들의 분노가 활화산처럼 터져나왔습니다. 

전지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더 강력하고 전면적인 현장투쟁 돌입! 바로 지금 조합으로 가입해 반드시 이기자!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중앙위에서 힘차게 결의하고, 더 강력하고 전면적인 현장투쟁에 돌입했습니다


홈플러스가 상여금과 근속수당을 뺏으려는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매일매일 현장순회를 진행하며 조합원과 동료직원 한사람 한사람을 직접 만나서 조직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위를 마치고 그 길로 매장으로 돌아가 바로 투쟁을 벌이는 모습을 보면, 이미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구호도 외치며 후방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식당, 휴게실을 가리지 않고 약식결의대회도 진행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마트노조는 이길때까지 끝까지 싸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