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즉각 파면!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쟁취! 민주노총 3.15 전국노동자대회

마트노조 전국의 조합원, 간부 100여명은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3.15 전국노동자대회에 힘차게 참석했습니다.

오후 2시 서비스연맹 결의대회에서는 내란수괴 파면, 내란세력 청산과 더불어 세종호텔지부 조합원들의 복직을 요구했습니다. 김광창 신임 서비스연맹 위원장의 대회사와 한달 넘게 세종호텔 앞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의 투쟁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이 세종호텔을 둘러싸는 항의행동으로 결의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어 민주노총 노동자대회에 참석했습니다.

단식 8일을 맞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지금 싸우자. 응원받는 민주노총이 자랑스러운 민주노총이 부끄럽지 않게 모든 것을 걸고 싸우자”고 호소했습니다.

노동자대회 이후 광화문 방면으로 행진하여 <범시민대행진>에 참석했습니다. 100만명의 노동자 시민과 함께 집회와 도심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너무나도 명백한 헌법파괴 범죄자인 윤석열의 파면조차, 또다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헌정질서가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은 광장을 지킨 주권자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지켜주지 않았던 헌법, 민주주의를 주권자인 우리가 나서서 지키고 있습니다. 민주공화국의 위기를 끝내고 다른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의 힘을 더 크게 모아나갑시다.

헌법재판소의 파면을 촉구하는 투쟁은 계속됩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