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산업노동조합 2025년 정기대의원대회가 3월 18일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과 간부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차게 열렸습니다.

마트노조 정다운 조직국장의 사회로 기념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민중의례에 이어 윤석열 퇴진의 한길로 달려온 지난해 활동을 영상으로 돌아 보았습니다. 마트노조 강우철 위원장의 대회사와 서비스연맹 김광창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11일째 단식 농성중인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원내 대표 진보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도 연대의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이어 모범조직과 모범조합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

모범조직에는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플러스영주지회, 광주전라지역본부 홈플러스순천지회, 부산지역본부 이마트서면트레이더스지회가 수상했습니다.

모범조합원으로는  서울지역본부 이마트영등포지회 임영애 조합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이마트비산트레이더스지회 정홍영 조합원, 울산지역본부 홈플러스울산남구지회 김점숙 조합원, 부산지역본부 롯데마트광복지회 김도희 조합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수상소감을 나누고, 제주지역본부를 준비하고 있는 간부들의 축하공연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어진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산별노조에 걸맞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규약개정, 2024년 사업 평가 및 결산,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 홈플러스 기업회생에 대한 투쟁 계획, 결의문 채택의 안건을 논의, 의결했습니다.

쉼없이 이어온 우리의 투쟁으로 윤석열 파면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없고, 내란세력이 청산되는 새로운 세상을 우리 힘으로 열어나갑시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