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3.30 시화이마트 폐점철회 총궐기대회 개최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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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모였는데 성담하나 못이기겠습니까.”

<3.30 시화이마트 폐점철회 총궐기대회 개최>

 

○ 성담유통은 3.28 해도통보와 5.3 폐점 일정을 철회하여 완전 승리를 위한 승기를 잡았습니다. 시화이마트를 지키고 고용유지를 약속받기 위해 더 강한 투쟁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 최근 성담의 시화이마트 폐점의도가 부동산투기개발이 목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사회의 분노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대책위에는 시청, 시의회, 국회의원, 상인연합회, 시민사회단체등이 모두 포괄되면서 사실상 성담은 완전히 고립되었습니다.

 


○ 지역대책위 상임대표인 김진곤 YMCA 사무총장은 “이 정도로 대책위 구성이 되었는데 성담 하나 못 이기겠습니까.”라며 승리하자며 참가자들을 고무시켰습니다. 서비스연맹 강규혁위원장은 “서비스연맹도 함께 총력 집중하여 명운을 걸고 싸우겠다.”며 투쟁의지를 밝혔습니다. 마트노조 정민정위원장도 “성담이 마트노조의 힘을 알게 될 것이다. 마트노동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게 될 것이다. 투기자본 MBK의 폐점매각을 저지한 투쟁과 대형마트 구조조정 투쟁에서 승리한 저력을 성담에게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최정명경기본부장은 “수많은 투쟁을 해보았지만 투쟁판에 이 정도 결집하는 것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며 이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시흥시의회 박춘호의장은 "시흥시와 시의회도 시화이마트를 지키는 투쟁에 전심전력하고 있다. 시흥시장에게 성담이 부동산투기를 못하도록 지구단위 개발계획 발표를 연기하는 것을 포함하여 시화이마트를 제외하도록 적극 건의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날 집회에는 대책위 소속단체 회원 및 성담지회 조합원, 지역 시의회 의장, 의원, 시청관계자 등 약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기세있게 집회를 진행하였으며 지역 상가 행진까지 진행하며 상인연합회와 함께 하기 위한 행동전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