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부방유통 이마트안양점 노조파괴중단 및 책임자처벌 요구 기자회견

2018-08-28
조회수 7151


밥솥으로 유명한 쿠첸을 가지고 있는 부방에서 이마트 안양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부방유통의 안양이마트에 마트노조 지회가 설립되었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러나 부방유통은 온갖 회유와 협박등으로 노조탈퇴를 유도하고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였고

최근 마트노조 안양이마트지회장님이 회사측의 지속적인 부당노동행위에 항의해 음독을 하시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사측은 지회장이 쇼를 하고 있다며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 안양이마트지회에서는 긴급 운영위,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해 지회운영 대책과 향후 대응을 논의하고, 투쟁에 돌입한 상황입

니다.


8/28 오전  부방유통 안양이마트지회가 ‘노조파괴 중단! 부당노동행위 책임자 처벌’ 등의 요구로 매장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마트노조 최형선 경기본부장, 장경란 부본부장, 민주노총 경기본부장/중서부지부장/경기지역시민연대/안양시민단체협의회/

안양여성회/민중당 경기도당/녹색당 등 지역의 많은 동지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부방 안양이마트지회 간부님들과 조합원님들이 쏟아지는 폭우혹에서도 피켓을 들고 함께해 주셨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안양이마트지회 매장순회 진행했습니다.

최형선 경기본부장/장경란 부본부장, 성담유통 시화이마트 이정환 지회장/부지회장, 안양이마트지회간부들이 매장과 후방을 돌면서 조

합원과 비조합원 만남을 진행하고, 노조투쟁 동참과 노조가입 조직화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안양이마트지회 투쟁은 계속됩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매장순회, 민주노총 및 지역단체 매장항의방문 및 대표이사면담, 

부방유통 안양이마트 규탄 집회 등 가열찬 투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