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산업노동조합 이케아코리아지회는 4월 15일 오후 조인식을 진행하고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조인식에는 노동조합 허영호 사무처장과 이케아코리아지회 허주영 지회장, 신정엽 사무장이 참석했습니다.

2023년 12월 말부터 시작한 임금교섭은 7차례 교섭에도 쟁점이 합의되지 않아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까지 진행되었고 추가 2차례의 교섭 끝에 잠정합의하였습니다. 4월 8일~10일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거친 후 오늘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체결한 임금협약의 주요내용은 △ 조합원의 임금은 FY23 P&D (평가)에 따라 2023년 월 기본급 대비 평균 4.3% 차등하여 인상  △ 최저시급을 11,400원으로 인상  △ 2024년 임금협상에 한해 최저 인상률 0.5% 유지 등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교섭에서 평가제도에 대한 현장의 높은 불만을 확인하였고 노동조합은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노동조합을 더욱 확대강화하고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이케아 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