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관악구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변경 내란범 윤석열의 반노동 정책을 밀어붙인 민주당 박준희 관악구청장 규탄한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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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변경 
내란범 윤석열의 반노동 정책을 밀어붙인 
민주당 박준희 관악구청장 규탄한다 

충격적인 12.3 비상계엄으로 온 국민이 내란종식을 위해 싸우고 있는 이때, 민주당 소속의 기초단체장이 내란범의 반노동 정책을 밀어붙이는 믿을수 없는 일이 발생하였다. 

윤석열은 취임과 동시에 대형마트 규제를 폐지하겠다며 국정과제1호로 밀어붙였다.
10여년간 정착된 제도가 대통령 하나 바뀌면서 완전히 흔들리고, 노동자들의 삶은 다시 일요일 없는 삶, 가족 없는 삶, 사회관계가 단절되었던 십수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국민의 힘이 단체장으로 있는 곳에서만 의무휴업이 변경되었지만,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있는 자치구에서 평일변경이 현실화 되었다. 내란으로 인해 정국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이때에 민주당 단체장이 윤석열 정책을 밀어붙인 믿지못할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의무휴업과 관련하여 노사간 갈등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을 것임에도, 구청 홈페이지에 고시, 공고 하는 등 소극적인 절차만 밟고, 노동자 의견을 수렴하는 따위의 그 어떤 적극적인 행보도 없었다.
우리는 내란범의 정책을 밀어붙인 책임을 민주당에 엄중히 물을 것이다. 

홈플러스 남현점장은 이제껏 함구하다가 의무휴업일을 이틀 앞둔 오늘에야 근무스케쥴 변경과, 고객안내를 하기 시작했다. 철저하게 비밀리에 추진한 것이다. 해당 점장은 이미 정치적으로 부적절한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바 있는 자이지만, 그 파장을 고려하여 회사와 협의하여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번 문제로 인해 이 점장의 행위가 묵과할수 없는 지경에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고, 홈플러스의 적절한 조치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모든 문제가 공론화 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2025년 2월 7일
마트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