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을 파면시킨 민중의 힘으로

내란세력 청산과 대선투쟁 승리하고 사회대개혁을 시작하자!

마침내 우리가 승리했다. 내란의 밤으로부터 122일,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 111일만에 드디어 윤석열이 파면되었다. 반노동 반민생 반민족적이며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고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했던 윤석열 정권의 몰락은 당연한 것이었다.

윤석열을 파면시킬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민중들의 투쟁이다. 내란을 막은 것도, 윤석열을 탄핵시키고 구속시킨 것도, 마침내 파면을 만들어낸 것도 민중들의 힘이며, 민중들의 투쟁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윤석열은 파면되었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여전히 내란동조세력은 사회 곳곳에 뿌리깊게 박혀 있으며 이들의 행태가 어떠했는지 우리는 윤석열 파면 과정에서 낱낱이 확인했다. 

내란세력 청산없이 사회대개혁은 있을 수 없다. 다가올 조기대선에서 내란세력의 재집권을 반드시 저지하고, 다시 일어서지 못하도록 압도적으로 제압해야 한다.

윤석열 퇴진에 가장 앞장섰던 마트노동자들은 내란세력 청산과 대선투쟁에도 앞장에 설 것이며 민중들과 함께 반드시 사회대개혁을 쟁취해낼 것이다. 

2025. 04. 04

마트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