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남북관계 파탄내고 한반도평화 위협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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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당국이 3월 9일 오늘부터 9일간 군사지휘소훈련과 위기관리참모훈련으로 나누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시행한다. 그동안 한미양국은 매년 키리졸브 연습, 독수리 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비질런트 에이스 연합공중훈련 등의 군사훈련을 진행해왔다.


한미군사훈련의 본질은 북을 대상으로 한 적대적 군사행위라는 것이며 선제공격, 지휘부타격, 공세적 침략작전이라는 것이다. 한미군사훈련에 대응하여 북은 항상 그에 상응하는 군사적 조치를 취해 왔으며 한미군사훈련을 할 때마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상태는 높아져 왔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이래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선언, 남북군사합의서를 통해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평화와 번영을 약속하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약속을 이행하는 것도 정부의 책임이다.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 위협으로 군사훈련을 진행하지 않다가 올해 재개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 감염과 확산으로 엄청난 불안과 공포가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는 이 시기에 실제 한미공동전쟁훈련으로 전쟁위협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문재인 정부는 한미군사동맹이 우선인지 민족의 교류와 협력이 우선인지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있다. 그러한 와중에 외국군대와 함께 침략적 군사훈련을 하면서 북에게 유연한 태도로 지켜봐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다.


마트산업노동조합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이번 한미군사훈련 중단을 위해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다. 또한 마트노조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약속을 실천하고, 민족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선택하길 문재인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201년 3월 9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