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세월호 4주기 논평] 세월호 4년, 대형마트는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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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주기 논평] 세월호 4년, 대형마트는 안전한가


오늘은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지 4년이 되는 날이다.

많은 국민들이 그 날의 참상을 잊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수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수장을 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국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결국 단 한명도 구해내지 못했다.

많은 시민들은 국가의 안전 시스템을 불신하게 되었고 언론들은 안전불감증에 대해 성토했다.

그 날의 기억은 우리에게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4년이 지났지만 오늘의 현실도 별반 달라진게 없다.

수많은 고객들과 노동자들이 있는 대형마트도 마찬가지이다.

안전보다 이윤을 먼저 생각하는 이마트에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이나 제대로 된 매뉴얼이 존재하지 않았고 결국 두명의 노동자를 죽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반성도, 사과도 없었고 이윤을 위해 동료들의 추모조차 가로막는 비인간적인 짓을 하였다.

재난에는 제대로 대응하지도 못하고 추모는 가로막는 이전 정권과 판박이인 모습이다.

이전 정권이 어떻게 끝났는지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마트노조는 안전보다 이윤을 우선시하는 대형마트의 행태를 규탄하며 고객과 노동자 모두에게 안전한 마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세월호 진상규명이 될 때까지 함께할 것이다.


2018년 4월 16일

마트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