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산업노동조합 성명]
아무런 결정 권한 없는 홍준표대구시장
의무휴업 논의에서 빠져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이 밀어붙여 진행한 의무휴업 평일 전환 업무협약식이 마트노조 조합원들에 의해 쫓기듯 다른 장소에서 진행되자 마트노조 조합원들에 분풀이를 하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노동조합에 자기들 본사에 가서 항의하라고 하면서 왜 시청에 와서 항의하냐며 노동조합을 비난하였다.
의무휴업에 대한 논의는 유통산업발전법을 제정한 국회나 조례로 휴업일을 지정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논의하고 결정해야 하는 사항이다. 대구시가 앞장서서 의무휴업을 이래라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다. 지금 당장 홍준표 시장은 자기 권한을 넘어선 직권남용을 멈춰야 한다.
이번 대구에서의 의무휴업 평일 변경은 윤석열 정부의 의무휴업 폐기가 노동조합의 투쟁과 국민 반대 여론의 확산으로 무산되자 결정권한도 없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앞세워 평일 변경을 밀어붙이면서 논란이 확산되었다.
이번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도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과 마트노동자들을 배제하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제훈 체인스토어협회장(홈플러스 사장), 대형마트 3사 주요 임원들을 비롯한 대구광역시 구•군청장, 담당공무원, 상인연합회 대구지회, 대구지역 슈퍼마켓 협동조합 등이 모여 진행한 것이 문제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노동자 건강권을 명시하여 휴일을 지정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의무휴업일을 일요일로 지정한 이유는 마트노동자들의 주말 휴식권과 전통시장과 골목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월 2회 부여하고 있는 것이 전부이다. 법 제정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현행 의무휴업제도를 더욱 확대하고 강화해야 한다.
2022.12.20.
마트산업노동조합
[마트산업노동조합 성명]
아무런 결정 권한 없는 홍준표대구시장
의무휴업 논의에서 빠져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이 밀어붙여 진행한 의무휴업 평일 전환 업무협약식이 마트노조 조합원들에 의해 쫓기듯 다른 장소에서 진행되자 마트노조 조합원들에 분풀이를 하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노동조합에 자기들 본사에 가서 항의하라고 하면서 왜 시청에 와서 항의하냐며 노동조합을 비난하였다.
의무휴업에 대한 논의는 유통산업발전법을 제정한 국회나 조례로 휴업일을 지정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논의하고 결정해야 하는 사항이다. 대구시가 앞장서서 의무휴업을 이래라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다. 지금 당장 홍준표 시장은 자기 권한을 넘어선 직권남용을 멈춰야 한다.
이번 대구에서의 의무휴업 평일 변경은 윤석열 정부의 의무휴업 폐기가 노동조합의 투쟁과 국민 반대 여론의 확산으로 무산되자 결정권한도 없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앞세워 평일 변경을 밀어붙이면서 논란이 확산되었다.
이번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도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과 마트노동자들을 배제하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제훈 체인스토어협회장(홈플러스 사장), 대형마트 3사 주요 임원들을 비롯한 대구광역시 구•군청장, 담당공무원, 상인연합회 대구지회, 대구지역 슈퍼마켓 협동조합 등이 모여 진행한 것이 문제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노동자 건강권을 명시하여 휴일을 지정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의무휴업일을 일요일로 지정한 이유는 마트노동자들의 주말 휴식권과 전통시장과 골목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월 2회 부여하고 있는 것이 전부이다. 법 제정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현행 의무휴업제도를 더욱 확대하고 강화해야 한다.
2022.12.20.
마트산업노동조합